※ 주의: 본 글은 맨큐의 경제학에 나오는 기본 이론을 바탕으로, 필자의 개인적인 해석과 견해를 정리한 것입니다. 따라서 특정 정책이나 관세 효과에 대한 해석은 학문적 이론과 필자의 주관적 시각이 반영된 것이며, 절대적인 사실이나 투자 자문으로 간주될 수 없습니다. 아울러, 본 글의 내용을 참고하여 투자·재무적 판단을 내리는 경우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명확히 밝힙니다.

그럼 이 지독하고 기막힌 관세 전쟁에서 누가 울고, 누가 웃게 될까?
관세 전쟁으로 Great 해지는 America는 자국민 전체가 아니야. 과연... 누구?!! (60초 후에 공개.. 가 아니라 아래로 👇😅)
혹시 1탄 안보고 왔다면 여기 여기 ⬇️
2025.09.29 - [금융 경제] - [경제] 아무도 알려주지 않는(?) 트럼프 관세의 비밀 1탄
패자와 승자
🎯 패자: 지갑 얇아지는 사람들
- 소비자: 이건 논란의 여지가 없어. 마트 가서 수입 과일 담아도 비싸고, 국산 대체품도 따라 올라가니 결국 장바구니도 지갑도 가벼워진다. 아이폰도 비싸지고 삼성폰도 따라서 비싸지고 😭 관세 전쟁의 영원한 ‘호구 캐릭터’.
- 글로벌 공급망 기업: 애플처럼 조립·부품을 중국·베트남에서 끌어다 쓰는 기업은 원가·가격이 동시에 올라간다.
Shein·Temu 같은 직구 플랫폼은 면세 특혜 종료로 가격 경쟁력 간다간다 ‘훅’ 간다.
공급망이 국경을 넘나드는 만큼, 관세는 곧 밸류 체인 전체의 비용 폭탄인 셈이지. - 수출 의존 국가(한국 포함): 한국 기업 입장에선 미국 시장에서 갑자기 15% 비싸진 꼴이다. 경쟁력은 줄고, 손실을 메우려다 보면 국내 소비자 가격도 오르는 악순환. ‘수출 효자 산업’이 한순간에 ‘관세 타격 산업’으로 바뀔 수 있어. 관세 전쟁?이 시작되자마자 우리 기업들이 미국에 적극적으로 지으려고 하는 이유,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관세를 조금이라도 면하기 위해서도 큰 이유라고 볼 수 있어.
🙂 조건부 승자: 웃을 수도, 울 수도..
- 미국 내 공장을 세운 외국 기업: 제약사나 반도체 기업은 트럼프의 메시지를 똑똑히 들었어.
“공장 지으면 살려준다.” 미국 땅에 돈을 부으면 관세도 면제. 하지만 투자 규모는 어마어마해서, 자금력 있는 대기업만 생존 티켓을 얻는다. 목숨줄도 돈 주고 사야하는 세상 - - 딜을 따낸 국가/산업: EU는 자동차·부품 관세를 위협 30%에서 15%로 절반 깎았고, 영국은 자동차 10만 대까지 10%만 내는 조건을 따냈어. 결국 ‘누가 협상 잘했냐’에 따라 웃는 얼굴이 갈린게 돼. 치열한 비즈니스 판이 되어버린 국제 정세.
😏 승자: 웃는 얼굴 뒤엔 계산기 뚜둘 뚜둘
- 미국 내 전통 제조업: 철강, 알루미늄, 트럭 산업 등등, 수입품 가격이 치솟으면 “우린 갑자기 싸진 것 같네?” 수요가 늘어나 많이 팔리거나 "우리도 가격을 올려볼까?" 하고 비싸게 팔아 반사이익을 얻게돼.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단기적 호황. 경쟁이 줄어들면 혁신 동력이 떨어지는 건 역사가 증명해왔지. 혁신을 멈추는 기업은 영원할 수 없어.
- 미국 정부(재정): 관세 수입이 빵빵해진다. 하지만 이건 어디서 나온 돈? 바로 소비자와 기업의 지갑. 정부는 “돈 들어왔다!”며 웃지만, 국민은 “지갑이 텅텅” 하는 상황 (이거 MAGA MAJA...?)
- 트럼프 행정부(정치): 관세는 세금이 아니라 칼자루, 외교 협상장에서 “안 내리면 50% 관세!”라는 말 한마디로 판을 뒤집을 수 있다. 국내 정치적으로는 “미국 일자리 수호자”라는 이미지를 강화한다. 계산기 두드리며 웃는 쪽은 결국 트럼프 대통령인 셈이지. 똑똑해....
거 보통 아이오.
👉 정리하자면: 소비자는 확실한 패자, 글로벌 공급망에 묶인 기업도 패자, 미국에 공장 세운 외국 기업은 조건부 승자, 그리고 진짜 웃는 건 세금·정치 득점 챙기는 미국 정부와 단기 호황 누리는 전통 제조업인 셈
트럼프 대통령, 한손엔 채찍을 그리고 당근🥕은 누구에게?
크고 강한 자만 살아남는다.
🔥 에너지, 다시 화석으로!
트럼프는 태양광·풍력 같은 친환경보다 석유·가스·석탄 같은 전통 에너지에 힘을 싣고 있어. 규제를 풀고, 공공토지 채굴 늘리고, 로열티도 깎아주면서 “Unleash American Energy”를 외치지.
실제로 2025년 1월 백악관은 “화석연료 탐사·생산 확대” 행정명령을 내놨고, 일부 낡은 환경 규제는 자동으로 소멸되도록 설정했어.
왜일까? 간단해. 즉각적인 효용을 얻기에는 이게 직빵이거든. 전기료·연료비를 빠르게 낮추는 데 화석만 한 게 없으니까. 반면 재생에너지는 원가도 비싸고 장기간 투자가 필요한 산업이야. 세제 혜택과 보조금이 줄면 체감 충격이 바로 온지.
겉으론 “미국 에너지 자립”을 외치지만, 속내는 정치적이다. 단기적인 전기료 안정과 석유·가스 일자리를 챙겨 표심을 잡는 거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 제약·바이오, 공장 짓는 자만 살아남는다
트럼프는 수입 약품엔 무려 100% 관세를 씌우면서도 “미국에 공장 세우면 면제”라는 조건을 걸었어.
규칙이 단순하지? “투자 = 면제권.” 결국 글로벌 제약사들은 미국 땅에 R&D 센터든 생산라인이든 뭔가 세워야 살아남게 돼.
하지만 이 문턱을 넘을 수 있는 건 현금 넉넉한 공룡 기업뿐. 속내를 까보면 “외국 기업의 기술·일자리까지 미국으로 끌어들이겠다”는 계산이야. 작은 회사들은 관세라는 목줄에 점점 더 옥죄일 수 밖에 🥲
⚙️ 반도체·첨단 제조, 리쇼어링 강제 카드
반도체는 아예 “1:1 룰”, 즉 미국에 들여오는 만큼 미국에서도 생산하라는 말까지 나왔어.
그래서 TSMC,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같은 기업들이 괜히 수십·수백억 달러 투자 계획을 줄줄이 발표 게 아니야.
트럼프식 메시지는 명확해. “미국 내 생산 없으면 여기서 장사 접어라.”
결국 공룡급 반도체 기업들만이 이 게임판에서 살아남는거지. . 반도체 공급망을 미국 안에 묶어두고, 중국 견제를 동시에 노리는 ‘안보+경제’ 이중 계산. 크으 👍🏼
🏭 인프라·데이터센터, 깔아주겠다
백악관 발표에 따르면, AI 열풍에 올라탄 데이터센터·클라우드 기업들에게는 허가 절차 완화, 세제 혜택 같은 달콤한 카드가 기다리고 있어.
백악관은 “미국 내 투자 기업엔 신속한 허가와 규제 우대”를 제공하겠다고 공언했고, 이미 AI·클라우드 분야를 국가 경쟁력 강화의 핵심으로 지정했어. AI·데이터 인프라를 미국 땅에 묶어두고, 혁신 기술, 안보와 경제 패권을 동시에 챙기겠다는 거지
어때, 재밌게 읽었어? 조금은 어려웠을까? 아니면 너무 뻔한 얘기였을지도 몰라.
“그래서 대체 뭘 하라는 거야?”라고 물으신다면…
솔직히 당장 무언가 할 수 있는 건 없어. 하지만 중요한 건 세상을 보는 눈을 초롱초롱 유지하는 것.
관세 전쟁이든 세금 정책이든, 늘 겉포장과 실제 효과 사이엔 간극이 있을 수 있으니까.
뉴스 한 줄을 보더라도 “진짜 누가 웃는 걸까?” “결국 누가 돈을 내는 걸까?” 하고 고민해보는 습관. 그게 우리가 가져갈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태도 아닐까 하고 적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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