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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맥북] 맥북에어 M2 13 스타라이트 구매 & 사용 후기 (13.6인치)

by H Julia 2024. 3.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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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어나서 컴퓨터, 노트북 OS는 윈도우밖에 안 써봤지만, 큰 마음먹고 맥북에어 구매한 사용 후기를 전해볼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만족율 10,000,000%! 윈도우 쓰다 맥북에 적응할 수 있을까? 고민 중이라면, 맥북에어 구매를 망설이고 있다면 지금부터 팔로팔로미 🧡 (본 글은 앱등이의 맥북에어 찬양기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

 

맥북에어 M2 13 스타라이트
맥북에어 M2 13 스타라이트 색상

 

맥북 구매 이유

13이지만 13.6인치의 기대보다 큰 화면, 
꿇리지 않는 성능
가벼운데 예쁘기까지 

  기존에는 19년도에 구매한 삼성 노트북을 가지고 다녔는데, 360도 모니터에 나름 성능 좋은 노트북이었지만 결정적으로 너무 무거웠습니다. 회사와 대학원을 오가며 안 그래도 피곤한 일상에 노트북 무게가 온전히 더해지는 기분!

  5년 썼으니 오래 썼다 싶어 가벼운 노트북으로 바꿔볼까 고민하던 차에 기분 탓인지 사용하던 노트북이 연결도 느리고 버벅거리는 것 아니겠어요?! 😛 LG그램부터 갤럭시북까지 가벼우면서도 성능 좋은 노트북을 알아보는데, 사실 같은 가격이면  조금(?) 더 주고 맥북을 사야겠다 싶었습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UX에 대한 두려움도 크지 않았고, 오랜 인터넷 검색 끝에 요즘에는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쓰면 워드나 파워포인트, 엑셀 사용도 편리하다는 점, 정부 24 같은 페이지도 간편 인증으로 로그인이 가능해서 더 이상 공인인증서 설치의 어려움도 없다는 점이 한 몫했지요, 이렇게 망설이던 차에 가까운 애플 매장에서 실물을 보고 결심했습니다. 맥북에어 M2 13 스타라이트 바로 너다.  

 

맥북에어 M2 사용 후기 

영롱한 맥북 에어 스타라이트
맥북에어 M2 스타라이트

 

 아이폰과 에어팟, 에어패드가 있는 앱등이라면 윈도우보다는 맥북으로 가셔도 불편함 없이 오히려 더욱 편리한 작업 환경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열기만 하면 자동으로 모든 애플 기기가 연동되고, 지금 블로그를 쓰는 이 순간도 사진을 일일이 컴퓨터로 옮길 필요 없이, 폰에 있는 사진을 아이클라우드를 통해 자유롭게 컴퓨터에서 불러오고 열 수 있어 너무 편리합니다. 

클릭 한 번이면 아이패드를 보조 모니터로 사용할 수 있어서, 선을 연결하는 번거로움도 없는 데다 휴대도 간편해서 활용도가 높습니다. 며칠 전에는 맥북은 제가 보면서 즉석에서 글을 수정하고 아이패드 화면은 상대방한테 보여주면서 회의를 진행한 적도 있답니다.  

 

아이패드 보조모니터
아이패드 보조모니터 활용

 

맥북프로가 아닌 맥북에어를 사용하지만 통계 툴(stata), 파이썬 돌리는 데 전혀 문제없고 ChatGPT, 문서, 웹페이지 우르르 띄워놓고 작업해도 불편함이 없어요, 맥북프로가 멋이라고는 하지만 '가벼움'이 노트북 선택의 가장 큰 이유였던 저에게 프로는 선택지가 아니었습니다. 에어를 씀에도 불편함이 없어서 돈 굳었다, 프로 대신 에어 사길 잘했다는 생각 드는 요즘  ☺️

 

가장 좋은 점은 엄청난 배터리 수명인데요, 노트북 + 노트북 충전기 + 마우스를 모두 들고 다녀야 했던 전에 비하면, 요즘엔 맥북 슬리브에 맥북하나 넣어 가볍게 다니면서, 회사에서 쓰고 학교에서 써도 배터리 걱정이 없어요.

 

한 가지? 단점을 꼽자면, 애플은 주변기기가 다 너무 비싸다는 점...  그렇지만 거북목 안되려고 집에서는 맥북에어를 거치대에 올려놓고 매직키보드와 매직트랙패드를 사용합니다. 경추는 소중하니까요 🫶🏼

 

맥북 사용이 익숙한데, 매직마우스를 살지 매직트랙패드를 살지 고민하신다면 매직트랙패드 하나만 사도 충분합니다. 마우스보다 트랙패드가 편한 신비한 맥의 세계 🫢

 

이상 두서없는 앱등이의 맥북에어 찬양기였습니다. 

이 세상의 앱등이 여러분 맥북에어 쓰고 활용도+감성(이라 쓰고 "갬성"이라 읽는다) 둘 다 챙겨 가세요 🙆🏽‍♀️ 

Julia's daily life
Julia's dail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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